건축가의 의도에 따른 건축재료 분석

소개글

본 보고서는 상기와 같이 논문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체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부생 전공필수, 전공핵심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4학기~5학기)
이 과제의 목적은 재료를 잘 선택하여 호평을 받은 건물이나 건축가를 선정하여 조사하고 공부하는 것 입니다.
건축가 자신이 만들어 낸 건축물의 의도나 컨셉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떤 재료를 선택했고, 어떻게 반영되어 그 건물을 표현하는지 알아보고 그것이 건축을 전공하는 공학인의 시점에는 어떻게 비춰지는지 연구한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선정 이유

2. 본론
2.1 건물 소개
2.2 건축가 소개 - 권문성

3. 재료 분석, 고찰내용
3.1 한식기와쌓기
3.2 적삼목
3.3 그 외 재료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1 선정 이유
최근 기술의 발달에 따라서 재료의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리고 재료가 가진 고유한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니라 기존의 표현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그 재료가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말은 즉, 현대건축의 흐름에서 재료의 물성에 관한 표현은 기술력 발달에 의존하여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앞선 프리젠테이션 주제였던 EFTE의 알리안츠 아레나와 디지털 건축 등의 기술력 발전에 의한 건축에 의해 수 많은 새로운 재료의 표현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중에 첨단 기술만을 쫓아가지 않고 기존의 재료를 그동안 사용했던 형식을 탈피하여 또 다른 재료의 사용을 보여주는 건축도 있다. 우리가 덕원갤러리를 선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부터 조사한 내용을 통해 앞서 말한 것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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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론

2.1 건물 소개

2.1.1 개요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본 건축물의 개요를 표 1 과 같이 정리하였다.

<중 략>

3.1 한식기와쌓기

3.1.1 기와
기와의 물성 혹은 원래 쓰임새는 지붕을 이는 도제품의 건축 재료이다. 그 외 5%정도의 쓰임새는 담장, 벽면 등을 장식하는데 사용하였다. 그 중 담장에 사용된 기와는 디자인적인 사고보다는 주로 기능적인 쓰임새 때문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전통 가옥을 보면 흙 담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흙만으로는 비로 인해 허물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기와를 겹겹이 넣어 보강하였다. 근대 건축 이후 콘크리트를 위시한 여러 가지 고강도 재료와 시스템의 변화에 의해 우리네 지붕은 기와를 더 이상 기능적으로 요구하지 않았다. 일부 전통건축의 맥락을 고집하는 건축물만이 기와를 얹은 지붕을 사용하고 있을 뿐 대부분 장식적인 목적으로 혹은 디자이너의 모티브를 보여주는 요소로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건축가는 자신의 디자인 감각의 표현을 위해 일전에 봤던 기와 담장을 사용했다. 통사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파기와를 회벽과 함께 쌓아올린 담장과 같이 만들었다. 검은색 기와편들은 인사동 바닥에 사용된 전돌의 색과 질감에서 일치할 것이어서 인사동 길의 느낌이 건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재료가 될 것이다. 이 외부 마감은 정면에서 보면 기와 마구리가 이어지는 수평선이 쌓아 올려진 모습으로 모던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옆에서 부거나 사선으로 보면 흰색의 회벽 부분이 돌출된 기화로 가려지는 모습으로 보는 위치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것을 알수 있다.

참고 자료

1. 디테일 연감2
2. Space - 2004.3
3. Plus - 월간플러스
4. http://www.wood.or.kr
5. http://www.jeondol.com
6. naver blog
7. 덕원갤러리 사무실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