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선호 40대 한국 기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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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선호 40대 한국 기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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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해외 매출이 90%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삼성전자에는 작은 업무도 철저히 챙기는 완벽주의, 학연 혈연 지연을 배격하는 실력주의, 성과중심의 보수체계, 이중삼중의 보안장치, 사내 감시 시스템등의 삼성전자스러움이 있다. 이런 완벽주의가 관료주의로 흐르면서 삼성전자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 이병철 창업주의 작은 일을 할 줄 모르면 큰일도 잘할 수 없다 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강박관념처럼 자리 잡혀 있다.
우수 인재확보와 치열한 내부 경쟁도 삼성전자의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디지털 기기의 컨버전스 시대로 들어가면서 삼성전자의 사업부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외에는 반도체부터 완제품까지 모두 생산하는 업체가 별로 없다는 평은 여러 가지 기술이 융합하는 컨버전스 시대에 적합한 기업이 삼성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나치게 제조업, 즉 하드웨어 중심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앞으로 산업의 중심이 서비스와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가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데, 삼성은 경쟁상대인 애플, 노키아 사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쪽의 발전이 더딘 형편이다. 또한 미래를 책임질 서장사업이 아직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위기 요인으로 지적된다. 4-6년 뒤에 삼성전자의 위기가 찾아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이는 것은 프린터 사업 외에 특별한 미래 성장 동력이 보이지 않는 것 때문이다. 쫓아갈 경쟁 대상이 없다는 점 역시 큰 방향을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2. 포스코
실패는 없다. - “우향우 정신”
안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되 그래도 못하면 일제히 오른쪽으로 돌아서 영일만에 빠져
죽겠다. 는 비장한 각오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처럼 포스코는 일에 대한 빈틈없는 자세를 가지고 있고, 그 것을 바탕으로 신화창조를 이뤄냈다.
포스코는 생산력과 기술력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철강업체이지만 위기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 지분구조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M&A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좌절”과 “실패”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지워버리는 것으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나갔다. 기술력에서 세계1위이지만 만족하지 않고 에너지 확보와 환경문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연료전지사업에 애착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것이 포스코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인재를 중요시 하는 회사답게 “사람에 대한 투자”는 국내 대기업 중 단연 선두이다.
이러한 엄정한 실력 위주의 인사원칙이 조직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이끌어 냈다.
단점이 있다면 대도시에 비해 교육 및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것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광양제철소의 직원들은 친구들이 광양에 많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러한 외로움해소와 문화시설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에서는 유치원고 초중고교도 설립하고 영화관도 짓는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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