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_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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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_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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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푸른숲
이 책을 읽고 나니 많은 생각과 많은 다짐을 하게 된다. 어느 책이나 마찬가지로 책을 읽은 직후에는 그 책에 흠뻑 젖어있다. 지금 나는 이 책에 젖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한비야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친구중 하나가 한비야 팬이어서 나에게 한비야가 쓴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란 책을 권해주면서이다. 제목이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친구는 한비야라는 사람이 무척 유명한 구호가라고 했다. 하지만 나에게 생소하기만 했었다. 그래서 그땐 그냥 알겠다고만 하고 말았었다.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한비야가 무릎팍 도사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온 것이다. 그때 나는 친구가 말했던 사람이 이 사람이구나! 했었다. 그래서 그 방송은 유심히 보게 되었고 한비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나도 한때는, 정확히 말하자면 중학교 때에는 꿈이 자원봉사자, 국제구호활동가 이었다. 이런 꿈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시절 사춘기가 오면서 꿈에 대한 회의를 느꼈고 단순히 명예나 돈을 위한 꿈이 아닌 정말로 의미가 있는 꿈을 찾으면서였다. 책에 이런 글이 있었다. 성공이란 것은 자신 덕분에 한사람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중학교시절의 꿈이 이와 일치한다. 한사람이라도 더 풍요롭게 하는 것이 꿈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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