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히로유키의 `콜드리딩`을 읽고

소개글

이시이 히로유키의 콜드리딩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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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졸업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어느 학생이 모두 그러하듯이 졸업 후에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찾아 다닌다. 문학보다는 대부분 비문학을 좋아한다던데 비문학 베스트셀러들을 보던 중에 나를 확 이끄는 한 책이 내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이 책은 제목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콜드리딩’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콜드리딩은 내가 상대방의 대답을 정하는 정확히 말을 하자면 원하는 대답을 말하도록 유도를 하는 화술이다. 듣는 이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또 과거일을 맞춰서 깜짝 놀라게 하는 등의 나의 말을 곧 신뢰감이 가는 철석같이 믿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화술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내용을 훑어 보다가 ‘에이 이거 완전 사기 아냐’라며 재미로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물론 이 화술을 쓰는 사람에 따라서 콜드리딩은 사기가 될 수도 힘이 되는 조언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후자가 되리라고 말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과거를 맞추기도 하고 미래 일까지 예언을 하는 말 사기일지도 모르지만 쓰기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말이다. 이러한 말을 배움으로써 나의 가치를 높여간다는 느낌에 정말 여느 다른 책을 읽을 때보다 더 집중을 해서 읽게 되었다. 사람이란 말을 할 수 있고 어느 다른 동물들 보다 말을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말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말을 하는데 더욱 신중히 하고 의미가 있고 뜻 깊은 말을 하고 싶다면 콜드리딩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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