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자살 위기대응전략

소개글

카이스트 자살 위기대응전략

목차

서 론

본 론
-사 례

-살풍경한 심심산천(心心山川) (마음 깊은 곳에 살기를 뛴 광경)

-카이스트 사태, 언론 책임은 없나

-자살문제 왜 절박하게 대면하지 않았는가?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

결 론

본문내용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
"식민지 근대성"은 윤성현과 같은 새로운 감독들에게 그들의 자유로운 성장을 가로막고 한국사회를 난장이로 만드는 정신적 상처이다.
"식민지 근대성"은 야만과 후진국의 식민지 지역이 문명과 선진국의 제국주의 지역에 대한 열등감으로 구성된 식민지인의 자의식이 만드는 근대적 "이성"이다.
이 속에서 자부심을 획득하거나 승자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죽음뿐이다.
영화 <파수꾼>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소년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카이스트에 다니는 대학생들의 연이은 자살처럼, 혹은 자살률 세계 최고라는 대한민국 자살공화국의 실상을 들여다보기 위하여 영화 <파수꾼>은 한 소년의 죽음을 추적하는 것으로 "식민지 근대성"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식민지 근대성"이 지배하는 식민지 근대 한국사회의 최고 정점이기 때문에, 서울의 강북과 지역 중소도시에서 그토록 우러러보는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기태의 죽음은 "식민지 근대성"의 종말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식민지 근대성"을 삶의 유일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아버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다. 그것은 "식민지 근대성"으로 자라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카이스트 학생들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영화와 현실의 차이는 영화에서 "기태"의 아버지가 아들 "기태"의 죽음을 추적하는 것과는 달리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과 같은 식민지 근대성으로 자라난 한국사회의 식민지 근대권력은 죽음을 강요하는 한국사회와 교육이 지니고 있는 식민지 근대성의 본질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오직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 본질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시사IN [186호]「20년 전으로 돌아간 카이스트 자살 악몽」2011.04.07 신호철
한겨레「세상 읽기-카이스트 연속자살에 대해」2011.05.09 박명림
뉴데일리「카이스트에 찾아온 봄」2011.05.03 양원석
인터넷녹두신문「카이스트, 아인슈타인의 心心山川을 본받으라.」2011.05.06 최형록
프레시안「죽음 권하는 사회와 교육」2011.05.01 장시기
한국기자협회「서남표 총장 개혁 부각…내부 경고음 놓쳐」2011.04.20 장우성
위키 백과 카이스트 미네르바 사건 (리플릿떼 http://blog.leaflette.com/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