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 감상-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 최초 등록일
- 2011.07.1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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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듣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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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라토리오란 종교적인 제재를 극적으로 다루어 독창·합창·관현악에 의해 상연되는 성악곡의 형식으로 무대 위의 연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 기원은 오래 전 16세기 중엽에 로마의 성 질로라모(프랑스) 델라 카리타 기도소(오라토리오)에서 열리고 있었던 성서의 낭독회에 비롯된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메시아>는 헨델(독일)의 스무 곡이 넘는 수많은 오라토리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며, 오페라에서 실패하고 오라토리오로 전향한 그가 승리를 확정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가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완성한 것은 56세 때인 1741년 9월 14일이었다. 헨델이 <메시아>를 쓰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깊은 감동 속에 사로잡힌 채 거의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특히 감상부분인 ‘할렐루야 (코러스)’부분의 작곡을 마쳤을 때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하늘이 열리며 위대한 신의 모습이 보였다.”고 외쳤다는 역사의 기록이 있다. 그는 대단한 정력가이며 규모가 큰 곡에 몰두하면 침식을 잊고 단숨에 써내려가는 습관이 있었다. 이는 354페이지나 되는 <메시아>의 총보를 불과 24일 만에 완성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당시 런던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아오던 실의의 헨델(독일)이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있는 필하모니 협회의 의뢰에 의해 완성한 것으로 그의 종교적인 정열을 남김없이 전한 역작이다. 그렇지만 바흐(독일)의 오라토리오나 수난곡처럼 교회에서 상연하기 위해 작곡한, 이른바 교회 음악이 아닌 점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메시아란 본래는 히브리 어로 ‘기름 부은 자’를 의미하는 말인데, 보통 ‘구세주’라 번역되고 그리스도교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해당한다. 전곡은 3부로 이루어져 제1부에서는 그리스도 탄생의 예언과 성취, 제2부에서는 수난과 속죄, 제3부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영원한 생명을 다루고 있다. 대본은 헨델(독일)의 친구 제넨즈(Charles Jenens)가 구약·신약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다.
<메시아>의 초연은 1742년 4월 13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거행되었다. 언제나 가난한 사람, 고아, 과부 등 사회의 그늘에 있는 계층에 깊은 관심을 두고 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던 헨델은 더블린에 설립된 출감자 보호회 및 자선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에 <메시아>를 들고 갔다. 이 여행에는 연주회의 높은 효과를 고려하여 독창자로 소프라노 아바리오, 알토 쉬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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