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모범을보이신예수그리스도

소개글

A플러스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편집상의 문제점 제기
3. 본문요약

본문내용

권문상, [비움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 (새물결플러스,200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1. 들어가는 말
머리말의 가장 첫 번째 문장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체를 어느 정도까지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과연 그리스도를 정직하게 알렸는가?”
이 두 물음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동안 그리스도의 ‘인성’ 보다는 그리스도의 ‘신성’에만 집중하고 있었음을 꼬집어 내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 6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친절하게도 평신도는 3-5장 및 결론 부분을, 목사는 서론 앞부분과 1장, 3-6장 및 결론 부분을, 신학도와 전문 신학자에게는 책 전체를 살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비움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그리스도]라는 책 제목에서 전해져오는 신앙서적(일반적으로 널리 읽혀지는)을 대하는 기분으로 책을 펼쳤다가는 몇 장을 못 넘기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번역본이라 생각될 만큼 투박한 어휘들이 사용되고 있다. 결코 평신도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핵심인 케노시스 이론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케노시스 기독론은 19세기 중엽과 20세기 초 사이에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하여 중요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신학으로, 바울이 언급한 바 있는 빌립보서2:7절(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에서 사용된 헬라어 ‘에케노센’에서 ‘케노시스‘라는 개념을 차용, 신학적으로 발전시킨 이론이다. 이 기독론 독일의 토마시우스에 의해 처음으로 발전되었고 영국의 맥킨토쉬에 의해서 마지막으로 수정, 정리되었다. 이는 ’그리스도가 온전한 사람이었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성부 하나님과 동일본질이시라는 신앙고백적 선언을 인정하는 것에 이해를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이론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