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 문학적 분석 및 교육 방향 제시
- 최초 등록일
- 2011.07.1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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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를 다양한 문학이론을 바탕으로하여 문학적 분석을 하였고, 바람직한 교육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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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은 ‘자유, 평등, 박애’를 꿈꾼다. 근대 세계의 최초의 그 이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그래서 모두의 자유, 모두의 기회균등, 모두의 형제애를 지향한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꿈이며, 일시적일 뿐이다. 결국, 이상의 배반은 문학으로 하여금 꿈의 좌절의 형태를 표현하게 한다. 따라서 작가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글을 쓴다. 구인환 교수는 소설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간의 삶, 특히 사회 내적 존재로 서의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이해와 인간의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라는 목표를 소설이 추구한다. 즉, 소설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참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밝혀 주는 문학양식이기 때문에 가치교육의 핵심적 자료가 된다.
문학은 가치와 욕망의 반영이며 동시에 교훈을 담아낸다.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 속에도 작가가 중시하는 가치와 교훈이 담겨 있다. 그 이야기의 구조를 살펴보면, 어느 곳을 가도 산목을 넘어가야 하는 목넘이 마을에 신둥이라는 개가 나타나고, 마을의 지주인 큰 동장과 작은 동장은 신둥이를 미친개로 몰면서 죽이려 혈안이 되어 있는 참에 그 집의 개인 검둥이와 바둑이 그리고 간난이 할아버지의 누렁이가 신둥이와 어울리자 검둥이와 바둑이를 잡아 먹는다. 그리고 신둥이도 그렇게 하고자 했으나 간난이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신둥이는 죽음을 면하고 검둥이, 바둑이, 누렁이를 닮은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되고 간난이 할아버지는 그 새끼들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어 그 마을의 모든 개들이 신둥이의 증손이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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