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마음이 아니라, 나무를 심는 마음 “청년”

소개글

비전문 인터뷰어들이 발품을 팔아 만든 이 책의 아마추어리즘이 만들어내는 공감대는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읽고 나서는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한 것이 딱히 뭐라 정의할 수 없는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청년유니온`에서 발간한 “레알청춘”은 청년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 다른 청년들을 인터뷰 해 엮은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액 등록금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아버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 딱지를 달고 무한경쟁의 정글에 내던져진 사회초년생들. 언젠가는 반드시 터지고야 말 문제들이 터져 나왔고 국민들은 `반값 등록금`을 내걸고 또다시 촛불을 들었다.
평범한 청년들의 삶과 꿈에 대해 친구가 이야기하듯이 담담하게 풀어놓은 이 책의 존재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온다.
청년들을 지원할 때는 `투자`의 마음이 아니라,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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