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족부 홈페이지 방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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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족부 홈페이지 방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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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족부 홈페이지 방문 후
여성 가족부 홈페이지를 클릭하자마자 먼저 보이는 문구 몇 개가 있다. ‘아이와 부모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갑니다.’, ‘사회 속으로 발돋움하는 여성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가족 행복의 씨앗이 되겠습니다.’ 가 바로 그 것들이다. 여자인 내가 봐서 그런지 정말 여성을 으뜸으로 여겨준다는 것이 이 문구들만 보고도 느껴졌다.
여성 가족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순간 무엇을 먼저 봐야할까... 생각하다가 로고를 먼저 보기로 했다. 여성 가족부의 로고는 색과 크기가 모두 다른 원들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원들은 조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한다. 중심이 되는 두 개의 큰 원은 각각 여성과 남성을 상징하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공동체,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평등하고 행복한 큰 공동체로 발전함을, 여성 가족부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조화와 어우러짐을 상징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 하고 있었다.
이런 의미를 가진 여성 가족부는 여성정책의 기획을 종합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 등 권위향상, 가족정책의 수립, 조정을 지원하며, 영유아를 보육한다는 목적을 갖고 설립되었다고 한다.
나는 여성의 목소리가 커진 것이 얼마 안됐기 때문에 여성 가족부가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출범일자를 봤는데 이제3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여성 가족부가 생긴 지 얼마 안됐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너무 늦게 생긴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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