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시선독_왕소군_이백
- 최초 등록일
- 2011.07.1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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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한시 이백- 왕소군에 대해서 감상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형식: 5언 절구
◎운자: 頰, 妾
◎풀이 起句 소군이 (치맛자락으로) 옥안장 털어내듯
承句 말위에 오르니 붉은 뺨이 우네.
轉句 오늘은 한나라의 궁녀이지만
結句 내일 아침에는 오랑캐 땅의 첩이구나.
◎내용 이해
후한(後漢) 때의 《서경잡기(西京雜記)》에 의하면, 황제는 궁녀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화공들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 매번 총애를 결정하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후궁들이 화공(畵工)에게 뇌물을 바치고 아름다운 초상화를 그리게 하여 황제의 총애를 구하였다. 그러나 왕소군은 집안이 가난했을 뿐만 아니라 굳이 뇌물을 주면서까지 자신의 용모를 실제보다 예쁘게 보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얼굴이 추하게 그려졌고, 그 때문에 그 당시 흉노족의 아내로 뽑히게 되어 버렸다. 소군이 말을 타고 떠날 즈음에 원제가 보니 절세의 미인이고 태도가 단아하였으므로 크게 후회하였으나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원제는 크게 노하여 소군을 추하게 그린 화공 모연수(毛延壽)를 참형(斬刑)에 처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시선 이백은 왕소군의 운명을 두고 “살아선 황금이 없어 초상화를 잘못 그리게 하더니, 죽어선 청총을 남겨 사람들을 탄식케 한다. 生乏黃金枉圖畵 死留靑塚 靑塚 : 왕소군의 무덤. 네이멍구 자치구(內蒙古自治區), 곧 이전의 쑤이위안 성(綏遠省) 구이쑤이 현(歸綏縣) 남쪽에 있다.
使人嗟”라고 말했다.
◎나의 핵심 한 글자, 단어
轉句의 今日과 結句의 明朝 : 오늘과 내일 아침, 한나라 궁녀에서 오랑캐의 첩이 되는 왕소군의 확연히 다른 처지에 대한 대비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