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지배계층 - 무신

소개글

역사와 문화 레포트로 A+ 떳습니다.
고려시대 무신정권에 대한 소개와 그 시대 대표 문화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1. 소개글
2. 무신정변의 배경
3. 무신정권
4. 대표문화재

본문내용

무신정변의 배경
이자겸의 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을 겪으면서 왕권은 더욱 약해졌다. 의종은 개혁을 해보려 했지만 너무나 낮아진 왕권으로는 바꿀 수 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인지 날마다 문벌귀족들과 어울려 잔치를 벌이며 흥청망청 거리기만 했다. 이런 가운데 무신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같은 지배층이지만 문벌귀족과의 차별이 너무 심했던 것이다. 대개 무신은 문신보다 신분이 낮아 벼슬의 등급이 같아도 문신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고 한다. 또한 군사 지휘권도 없어 문신의 지시를 받아야 했다고 한다. 고려의 유명한 장군인 서희와 강감찬 등은 모두 문신출신이었다.
게다가 문신 중에는 무신들의 수염을 태우거나 뺨을 때리는 등 자존심을 건드리는 문신들도 있었기 때문에 무신들이 화날 만 했다고 생각한다.
무신정권
무신정변은 순식간에 성공을 거두었지만 문벌귀족을 물리친 다음에도 정권은 안정되지 못하였다. 무신들은 서로 정권을 독차지하기 위해 경쟁자들을 제거하려 하였고 결국 많은 군사를 거느린 힘있는 장수들만 살아남았다.
무신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사람은 최충헌이었다. 그는 강력한 군대를 길러 왕을 넘어서는 권세를 누렸는데 2명의 왕을 자기손으로 내쫓고 4명의 왕을 자기 손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그뒤 그 권력이 세습되어 60여년 동안 최씨 무신정권이 유지되었다.

<중 략>

이시대의 대표 문화재
1. 고려청자
12세기 전반기에 순청자, 후반기에는 상감청자의 시대이다. 순청자는 청자 고유의 고운 빛깔과 다양한 모양새가 매력적인데, 특히 고려청자의 빛깔은 비색(翡色)이라 하여 중국의 비색(秘色)과 구분하여 부를 정도로 돋보인다. 중국 청자가 약간 진하고 어두운 빛깔이라면, 고려 청자는 맑은 가을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투명하고 고운 빛깔이다.
중국사람들은 “세상에 흉내 낼 수 없는 10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고려의 비색”이라 하였다. 도자기의 본 고장 중국에서 고려 청자를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것에 넣고 있으니 당시의 수준을 짐작할 만 하다.
상감청자는 표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상감기법인데, 고려가 처음으로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원래 상감기법은 청동이나 다른 조각품에 많이 쓰이고 있었다. 그런데 고려에서는 갓 빚어낸 청자에다 무늬를 새기고 흰색, 붉은색 흙을 그 무늬에 밀어 넣어 멋진 무늬를 창조해 냈다. 이 두 가지 색깔의 흙은 가마에 넣어 초벌구이, 유약을 바르고 두벌구이를 하면 마술처럼 변하였다. 흙 속의 철분이 산소와 결합하면서 흰흙은 더욱 뽀얗게 붉은 흙은 검게 되어 푸른 바탕색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다.
무신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감을 갖고 있다. 청자에 색에 맞추어
주로 하늘이나 연못 등이 표현되어 있다.

참고 자료

* 다시쓴 역사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