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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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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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재미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후배가 신이라는 이 작품을 추천해주었다. 나는 후배가 재미있게 읽어보았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에 빌려서 보게 되었다. 저번에 내가 감상문을 썼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였다. 검은색의 표지에 300폰트 정도 크기의 ‘신’이라는 제목이 쉽게 눈에 띄었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의 상상력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 넘어서 어떻게 여기까지 상상을 할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과학과 종교와의 만남,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아주 큰 흥미로움을 느끼게 되었고 신이 되기 위한 신 후보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나를 다시 한 번 더 책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신은 윤회의 틀에서 천사와 인간 사이에서 부활과 죽음을 반복하는 주인공이 갑자기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신의 후보생’에 발탁이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게 된다. 인간과 신의 사이에 중간계급인 천사였던 미카엘 팽송은 어느 날 갑자기 신들의 낙원 아에덴 섬에 떨어지게 된다. 그 곳 아에덴 섬에서 144명의 신 후보생들을 모아 놓고 이라는 시합을 통해서 최후의 1인을 뽑아서 진정한 신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미카엘 팽송은 신 후보생으로 그 시합에 참여를 하게 된다.
이란 지구와 같은 행성에 신 후보생들이 각자 맡은 인간 부족들에게 자신 만의 토템을 정해 가꾸어 나가는 일종의 인간 육성 게임이다. 이 시합의 룰은 서로 경쟁을 하며 전쟁과 약탈을 서슴치 않으며 결국에는 가장 번영한 민족이 우승을 하는 방식이다. 그 섬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2명의 신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들은 신 후보생들에게 스승 신이라는 이름으로 신이 되기 위한 강의를 들려주고 시합 성적을 매기며, 성적이 좋지 않거나 자기 민족이 몰살 당한 후보생들을 재적시키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카엘 팽송은 올림푸스 산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을 오르기 위해 온갖 역경들과 고난들을 이겨내어 결국에는 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 곳에서 신들의 제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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