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도인들과 교육 개혁 발제

소개글

한국교육의 문제를 살펴보고, 또한 신학교육의 문제와 더불어 어떻게 교육문제에 대해서 개혁하며 나아가야 할지를 고찰하는 글이다.

목차

1. 일반 교육의 문제
2. 신학 교육의 문제
3. 안일한 태도는 이 시대의 교회를 무너뜨린다.

본문내용

한국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들 중 하나는 교육이다. 고교 입학 방법 문제, 대학 입시 문제, 과열 과외, 대학 교육의 수준 문제 등 교육은 그야말로 우리 사회 낙후성의 상징이요 핵심이다. 그런데 신학 교육에 이르면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하나님의 진리와 말씀을 가르치는 신학교는 마땅히 세상 학교들과 구별되어 세속 학교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양질의 훈련을 제공함이 마땅하다. 역사적으로 서양의 최고 대학들은 모두 신학교육 기관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신학 교육 기관들은 과연 어떠한가? 한국에 신학교들이 생겨난 지 일 세기가 다 되었는데 그 학교들이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교육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는가? 신학교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났지만 정말 수준 있는 양질의 신학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는 극히 드물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교육 문제를 일반 교육과 신학 교육의 두 가지로 나누어서 다루고자 한다. 그리고 나서 필자의 간단한 느낌을 정리하려고 한다.
1. 일반 교육의 문제
교육부 장관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를 바꾸어 보지만 교육 문제는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국민들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욕한다. 그러나 모든 책임을 장관에게 물을 수도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의식과 사고방식 및 한국 사회의 근본 구조, 즉 한국 문화의 가장 깊은 심연에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정말 교육의 개혁을 원한다면 그것은 국민 의식과 사회 구조의 변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특정 몇몇 대학에 자녀를 진학시키려는 이유가 그 학교의 교육의 질이 타 대학들보다 현저하게 탁월하기 때문일까? 한국 대학들 사이에 교육의질, 즉 교수들의 실력이나 시설 수준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가? 질문을 하나 해 본다면, 서울대와 장신대가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을까? 더 나아가 서울대의 윤리학 교수님과 장신대의 윤리학 고재길 교수님의 실력차이가 많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