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4 관련 기사 (피부, 눈, 귀, 재활)

소개글

간호학과 과제입니다

목차

피부 [밥상머리 토크] “피부는 물을 좋아한다.”
귀 [만화로 보는 의학상식] 귀 질환(난청)
재활 영화 : 내 사랑 내 곁에(Closer To Heaven,2009)
눈 [칼럼] "게임기 작은 창, 우리 아이 가성근시 만든다."

본문내용

◆ 피부
[밥상머리 토크] “피부는 물을 좋아한다” (2010.05.10)
겨울 내내 건조증에 시달렸던 피부가 봄을 맞아 회복할 기미를 보이려하자 이번엔 꽃가루를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나 자외선이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이래저래 피부는 쉴 틈이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요즘은 예전에는 드물었던 아토피피부염이나 피부암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로와 공해에 시달리는 피부를 달래고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가 LG트윈와인이 최근 주최한 ‘밥상머리 토크’에서 피부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아토피엔 적정한 습도와 수분을
모임의 주빈인 허영만 화백이 먼저 아토피가 유전인지 아니면 생활환경 때문에 생기는 것인지를 물었다. 장 교수는 “아토피는 가족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족력이 없으면 발병 가능성이 떨어지는데 부모에게 아토피가 있으면 아이가 걸릴 가능성이 반 이상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 또 “다음은 환경인데 주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다. 습도와 온도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유전적 요인과 생활환경 모두 아토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음식과 관련해 그는 “두 살까지는 음식이 (아토피에) 중요하다”며 “여러 첨가제가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우유 달걀 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고기류 때문에 생기거나, 단순히 음식 재료 그 자체가 아닌 가공하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첨가제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가공음식은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아토피 치료와 관련해 장 교수는 “습도 유지와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골로 가면 나은가’라는 질문에는 “환경을 바꾸면 나을 수도 있지만 반대일 수도 있다. 시멘트나 페인트 등의 유해물질이나 먼지공해가 아토피를 심하게 할 수도 있지만 꽃이나 나무, 털 알레르기도 있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깨끗하게 지내는 게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해 장 교수는 “(아이들을) 약간은 더럽고 지저분한 듯이 키워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면서 “어쨌건 지금은 아토피 유병율이 높아져 5명중 1명 꼴에 육박한다. 예전엔 드물었으니 과히 선진국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토피의 전염 가능성에 대해 장 교수는 “옮는 것은 아니나 아토피 걸린 사람은 피부가 민감하고 손상을 입은 곳이 많아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