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11.07.26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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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순히 외우고 그 외운 답을 기재하는 것만으로 점수를 매기는 것이 객관적일 수는 있지만 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대학교 시험이 좋았다.
학자이름을 묻기보다 그 학자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 시대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가 문제였다.
초, 중, 고 12년을 앉아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대학에 들어서자마자 발표수업이 늘어가기는 했지만, 자유로운 발표수업인데도 왠지 억지스럽게 짝이 없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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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고 싶다
단답형문제보다 서술형 문제가 좋았다. 단순히외우고 그 외운 답을 기재하는 것만으로 점수를 매기는 것이 객관적일 수는 있지만 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대학교 시험이 좋았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부모교육, 소비자와 환경, 크리에이티브론, 광고카피론, 그밖에 등등은……. 학자이름을 묻기보다 그 학자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 시대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가 문제였다. 시험기간에 교과서보다 관련된 책을 읽거나 관련기사를 찾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었다.
지난번 EBS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의 하버드특강은 내가 꿈꾸던 강의였다. 학생과 교수가 이야기를 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초, 중, 고12년을 앉아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대학에 들어서자마자 발표수업이 늘어가기는 했지만, 자유로운 발표수업인데도 왠지 억지스럽게 짝이 없었다.
생각하고 말하기는 싸우자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내 생각과 다른당신의 생각은 틀린 거야! 라고 단정 짓는 것은 분명 잘못 된 것이다.수많은 가지의 수가 있고, 물론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그 엉뚱함이 창의력으로 표현되는 지금! 우리는 얼마나 열린 소통을 하고 있을까? 적어도 대학교보다 회사라는 곳이 소통의 장이 더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나 보다. 동그란 원탁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던지고 그중에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하는 것, 그것을 바랬다. 몇몇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 봐도 광고회사에서나 그러지 일반회사에서는 터무니도 없는 소리라고 혀를 찬다.
그렇다. 현실은 정말. 그렇다.새로움은 늘 재밌다. 입사한 후 3개월까진 재밌는 것이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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