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아이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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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 아이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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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파키스탄이고 엄마는 한국인인 혼혈소년 효빈이는 6살의 잘생긴 아이이다. 4살의 여동생 수빈이와는 다르게 매우 시끄럽다. 효빈이는 엄마가 일하고 있는 지하상가에서 아무 사람에게나 적개심을 갖고, 욕을 하며 소리 지른다. 효빈이는 9시에 어린이집에 등교해서 6까지 종일반에 다니고 있다. 늦게까지 가게 운영을 하는 엄마는 6시에 하교 한 효빈이를 바로 가게로 데려간다. 오랜 시간을 가게에 있는 효빈이는 넓은 공간에서 안정감을 갖지 못했다. 효빈이는 효빈이를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야이씨” 하면 카메라를 치고, 주먹길을 한다. 이를 본 엄마는 제지하려하지만 엄마에게 “까불고 있네” 말하고 또 카메라 앞에서 나가, 씨발” 욕을 내뱉으며 도망한다. 엄마는 욕은 나쁜 것이라고 알려주지만 효빈이는 소리를 지르며 나가 버린다. 그리고 지하상가 근처에서 노점상을 하고 있는 아빠에게 간다. 아빠는 새벽 3시까지 일을 하기 때문에 효빈이와는 놀아 줄 시간이 없다. 혼혈 아동 자원 봉사 선생님들이 효빈이의 공부를 시키려고 하자 효빈이는 공부하기 싫다고 나가 버리고 소리 지른다. 교재까지 찢어버리는 효빈이에게 손들고 벌을 세우려 하자 반항하며 “주먹으로 때려줄꺼야, 이녀석 나가!”라며 카메라에게 화풀이를 한다. 엄마는 효빈를 붙잡고 니가 나쁜말을 하면 약까지 먹고있는 엄마가 아프다고 말한다. “니가 말썽을 부려서 엄마가 힘들다”란 식의 말투는 효빈이가 욕이 잘못된 것인지 명확히 인식시키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1 (SBS 희망교육 프로젝트)
SBS 제작팀 저 영진닷컴 2006.06.10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전남련(교원) 저 양서원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