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건축과 안동의 전통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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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건축과 안동의 전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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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건축과 안동의 전통건축 ※
건축이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이루는 영조물로써 그 생활환경과 양상에 따라 인위적으로 형성된다. 따라서 건축은 그 환경뿐만 아니라 그것을 영위하는 사람의 풍속과 성향 등을 잘 나타낸다.
《한국의 전통건축》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특성은 타를 지배하려 하지 않고 타에 의하여 침범 당하려 하지도 않았다. 자연을 해치지 않고 경외하며 자연과 연관된 신영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되도록 자연과 연속성을 갖고 조화를 이루기를 원하였다. 따라서 건축을 조영하는데도 극대하지도 왜소하지도 않으며, 자연을 지나치게 개발하여 파손시키면서까지 건축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적응하려는 태도로 건축을 계획하려 했다. 즉 전체적인 비례와 조화미를 꾀한 것이 우리 전통 건축의 특징이라 할 것이다.
궁궐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주요 건물 배치는 좌우 대칭을 이루는 규범을 지키려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자연 조건인 지형에 맞추어 자유롭게 배치된 특징을 보이는 점이 중국이나 일본의 배치와 다르다고 할 것이다. 오행사상이 우리 건축에 영향을 준 것은 이런 배치뿐만이 아니고 단청을 채색함에도 적용되어 색을 오원 색으로 분류하여 청, 적, 백, 흑, 황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 건축은 사용되는 재료도 자연 부재로 이들을 사용해 자연미를 나타냈다.
또한 포작을 짜는 다양한 양식이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부석사 무량수전이나 봉정사 극락전과 같이 기둥 상부에서만 포작을 짜는 형식을 주심포 양식이라 부르고, 서울의 남대문 과 같이 기둥의 상부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 평방위에서도 포작을 짜는, 즉 공간포를 갖는 형식을 다포양식이라 하고, 조선 중기부터 성행한 주심포보다도 간소화된, 특수 형식의 공포를 짜는 형식을 익공 양식이라고 한다.
《한국의 전통건축에 대한 느낌》
우리 나라의 건축물들을 보면 필요에 따라서 건축양식을 달리 하는 것을 여러 사찰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건축 양식이 한 시대를 풍미 한 것이 아니라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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