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소개글

J.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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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라고 하면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을 추억의 소설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읽어보았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더 큰 감동을 맛 볼 수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제제라는 5살 짜리의 한 꼬마가 나온다.
이 소년은 호기심이 많고 그 누구보다도 순수한 아이이다.
하지만 이 소년의 장난 끼, 어른 모습에 어른들은 이 아이를 아주 장난이 심한 꼬마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제는 한참 집안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에 냉대를 받으며 ‘악마의 자식’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크기 시작한다.
아버지가 실직을 하고 어머니가 공장에 다니면서 모두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명절에 아주 작은 선물 하나 받지 못하고 산다. 제제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누나 2명과 형은 할머니 집 뒷 마당에 있는 나무 한 그루 씩을 차지 하게 된다. 하지만 제제는 어리다는 이유로 형제들과 똑같이 나무 들을 얻을 수 없고 남은 나무들은 늙어버린 오렌지 나무 들 뿐이었다. 그 중에서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오렌지 나무 하나를 가지게 된다.
제제는 장난을 치는 반면에 아주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이다. 5살 때의 제제는 나이를 속여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담임선생님이 제제를 아주 좋아하게 된다. 제제는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에게 매일 혼자이고 매를 맞는다. 그럴 때마다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게 된다.
뽀르뚜까는 포르투칼 사람으로 제제를 바라볼 뿐 이해하려고 들지도 않고 제제를 말썽꾸러기로만 본다. 하지만 세상은 결코 제제에게 고통과 슬픔만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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