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소개글

2011년 1학기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독후감 A+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 장, 두 장 책을 읽어 나가며 ‘남을 돌보지 못할 수밖에 없는’ 신자유주의의 모습을 알아 갈 수 있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가 고등학교 경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신자유주의로 시대가 도래 하며 자유경쟁을 하며 많은 경제적 이익을 남기기도 했지만, 지난 2008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일어났던 것처럼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도 있을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다. 대입의 압박에 학생은 자살을 하지만, 땅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쉬쉬하고 있는 사회, 땀 흘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보다 투기를 노리는 기회주의자가 성공하기 쉬운 사회, 기업의 더 큰 이익을 위해 자영업자들의 작은 이익을 무시하는 사회... 혼자 달려 나가기도 벅찬 지금, 남을 돌보는 일은 사치인 듯하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서로 경쟁하며, 뒤처지면 다시 쫓아가기 힘들어 진다. 돌아보니 누구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현실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 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돈을 벌으면 된다고만 배워왔지만, 그 안에 감춰진 맨 얼굴은 참담하기만 했고 실로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성장해가며 경쟁을 해왔다.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영어 학원, 속셈 학원, 태권도 학원을 다녔고, 좋은 중학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경쟁했다. 부모님은 좋은 집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셨지만 결국은 더 많은 돈을 잘 굴린 친구의 부모님은 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었다. 풍족해 보이기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가 있고, 강자는 계속해서 강해지며 약자는 계속해서 약해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인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