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소개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목차

Ⅰ.서언
Ⅱ.유래와 의미
Ⅲ. 주요 사례
Ⅳ.오늘날 의미와 내용
Ⅴ.도덕적, 법적 모색
Ⅵ.교육과의 상관성

본문내용

Ⅰ.서언
우리는 흔히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에게 일반인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 이런 기대가 충족될 때 비로소 지도층 인사들을 존경과 신뢰의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의 고위직과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인사들이 지녀야 할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며 상류 지도층 인사 들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나감으로써 사회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고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등 여러 사회적 순기능이 기대된다. 안타깝게도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사회지도층에 대해 국민의 82%가 불신하고 있고, 일반 국민보다 사회지도층이 더 청렴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겨우 1.8%에 지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 중 하나는 사회지도층 스스로 국민의 기본 의무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태도가 부족하였기 때문이다.
Ⅱ.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와 의미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 귀족사회에서 생겨난 외래어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높은 신분(noblesse)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oblige)’ 또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본래 “귀족은 귀족다워야 한다.” 즉, “지위가 높을수록 책임의식과 덕망이 높아야 한다. 는 프랑스어 속담 “Noblesse Obliger”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블레스(Noblesse)’는 원래 ‘귀족’이란 뜻으로 ‘사회적 상층’을 가리키고, ‘오블리주(Obliger)’는 동사인데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귀족의 역사가 긴 유럽사회에서 유래되었으며 오늘날 특히 유럽사회 상류층의 의식과 행동을 지탱해 온 정신적인 뿌리라고 할 수 있다. 귀족으로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명예’(노블레스)만큼 ‘의무’(오블리주)를 다해야 한다는 일종의 소명의식인 것이다. 이것은 서양에서는 귀족이나 상류층 인사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으로 인식되어 왔다.
근대에 이르러 신분세습제도가 사라지면서 사회제도로 보장된 상류층이 없어졌기 때문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의무와 역할로 이해되고 있다. 즉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의 지도적인 지위에 있거나 여론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도덕적, 정신적 의무를 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