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례조사_바라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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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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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Barragan의 저택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
-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은 멕시코 출신의 20세기 대표적
건축가이다. 멕시코시티 외곽에 건설된 그의 집과 스튜디오는 멕시코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예술적 요소를 접목시킨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정원과 집의 조화는 현대 디자인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유럽에서 건축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리스·스페인 등 유럽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건축세계를 완성하였다. 1967년 멕시코시티에
건설한 산 크리스토발 주거단지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건축은 정원과 도시 경관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45년 멕시코시티 남쪽 변두리 땅에 마련하고, 5년 동안 멕시코의 문화적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자신의 집을 지었다.
총면적은 1,161㎡이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재료는 용암이며, 건폐율은
약 10% 미만이었다. 그리고 자신만의 사적인 공간이자 자연을 그대로
살린 정원 엘 페드레갈(El Pedregal)을 만들었다. 정원에는 폭포를
설치하였다. 2004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루이스 바라간의 저택
- 멕시코 빈민가에 자리 잡은 루이스 바라간의 저택은 외향에선 다른 주택들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장 한걸음만 발을 들여놓으면, 제일 먼저 보이는 내부 정원과 캔틸리버 계단이 아름답고 신비롭다.
또한 정원은 높은 담장으로 가로 막혀 있어 오직 주인만이 즐길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이 된다. 집 내부는 튼실한 벽체구조이며 공간의 켜가 중첩되어 깊이감이 더 해진다. 루이스 바라간의 개인적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나 사적 공간의 프라이버시가 절대 강조된다. 그리고 멕시코 특유의 분홍색 칼라가 살아있다. 마치 미로와
같이 복잡하지만 빛이 곳곳에 스며들의 시간의 흐름을 대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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