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의 철학(범신론적 인식론, 형이상학, 윤리설, 부동심, Apatheria. 자연법)

소개글

스토아의 철학에 대한 강의노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형이상학>
1.신은 ‘세계 이성’, ‘보편적 이성’, ‘세계의 법칙’
2.인간은 신적 본성과 이성을 나눠가지고 있는 존재다.

<윤리설>
1.행복주의
2.덕론의 함축
3.부동심(Apatheia)
4.세계시민/자연법
5.세계국가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이미 소크라테스 때부터 그리스의 폴리스는 붕괴되어 가고 있었다. 그래도 아리스토텔레스 때까지는 그런 폴리스를 개혁해서 유지해나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 그러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가 대제국을 건설하고 그리스도 점렴을 한다. 이제 폴리스느 완전히 붕괴되게 된다.
이전의 폴리스에서는 개인이라는 것이 없었다. 개인의 도덕과 시민의 도덕이 분화되어 있지 않았다. 즉 폴리스의 개인은 곧 시민이었다. 태어나자마자 그 사회의 도덕적 의무를 부여받게 되고 그러한 의무를 수행하며 살아가는 삶이 곧 행복한 삶이었다.
그러나 개인의 삶을 안정화시키는 폴리스가 무너지고 그것의 도덕적 의무도 함께 사라지게 되면서 드디어 개인이 등장하게 된다. 이제 철학자들의 관심은 작은 폴리스의 시민으로서가 아니라 거대한 제국 안에서의 개인으로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였다.

행복 = eudaimonia = eu+daimonia = 잘/좋은+영혼 = 영혼의 건강 = 잘 사는 것

소크라테스든 아리스토텔레스든 플라톤이든 윤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잘 사는 것이다. 헬레니즘 시대에도 역시 그러한 목적은 잘 사는 것이지만 독립된 개인으로서 잘 하는 것이 바로 윤리의 목적이었다. 이와 발맞추어 정치학도 완전히 달라진다.

아테네에 학원을 설립한 순서는 에피쿠로스-스토아의 순서이다. 두 학파 모두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유지됐다.

<형이상학>
헬레니즘 시대는 혼란한 사회적 상황 때문에 독창적인 형이상학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것은 어쩔 수 없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논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형이상학을 차용해오게 되는데 보통 목적을 정해놓고 가져오게 된다. 스토아는 헬라클레이토스의 형이상학적 입장을 가져다 쓰고, 에피쿠로스는 데모크리토스의 형이상학적 입장을 빌려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