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의 철학 (대자적 존재, 즉자적 존재, 실존, 자유)

소개글

사르트르의 철학에 대한 강의노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인간의 자유>

<불성실(자기기만)>

<부조리>

<타인은 지옥이다.>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아리스토텔레스로 대표되는 서양의 전통적인 목적론적/본질주의적 존재론을 보면 다음과 같다.
<목적>→<본질.→<기능>→<덕>
이런 구도에서 모든 것은 그것의 목적을 전제로 한다. 즉 달걀의 본질은 닭이 되기 위한 그것의 목적에 있는 것이다. 즉 존재의 운동방향을 미리 결정지어주는 것이 그 존재의 본질이다.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사르트르는 ①본질 중심주의와 ②목적론적 세계관을 반대한다. 그에게 있어 실존이란 어떤 개념을 통해 설명되기 이전에 그냥 세계에 그렇게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의 개념을 정의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정의를 하면 인간은 그 자신의 존재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 존재에 어떤 목적이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냥 세계에 던져진 존재이다.
<인간의 자유>
인간은 세계에 던져진 우연한 존재이다.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잉여적 존재이다. 따라서 외부의 누군가에 의해 목적/본질이 부여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본질과 목적, 존재를 세계 안에서 스스로 자유로이 창조해나가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의 본질은 자유이다. 우리는 자유롭도록 운명 지워져 있다. 즉 우리는 필연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인간은 자유 그 자체를 선택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