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Healing)/ 프란시스 맥너트 요약정리

소개글

오래된 책이며 절판상태임. 최선을 다해 정리하였으므로 치유목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제 1 부. 치유사역 - 그 심층적인 의미와 중요성
1장. 치유는 일어나는가?
2장. 치유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3장. 기독교의 근본 메시지/ 예수께서 구원하신다.
4장. 온전한 것이 거룩한 것이다.
5장.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라
6장. 기적들은 일종의 증거에 불과한가?
7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제 2 부. 치유사역에 관련되는 믿음, 소망, 사랑의 역할
8장. 치유 받는 믿음
9장. 믿음의 신비
10장.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제 3 부. 치유의 네 가지 유형과 기도하는 방법
11장. 치유의 네 가지 유형
12장. 죄사함을 통한 치유
13장. 내적 치유 / 상한 감정의 치유
14장. 육체적 질병의 치유를 위한 기도
15장. 귀신들린 사람의 치유 / 귀신 축출과 축사
16장. 기억의 치유/ 플로르 부인의 간증

제 4 부.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
17장. 질병의 원인분별에 따른 치유
18장. 기도해도 치유되지 않는 11가지 이유
19장. 현대의학과 치유
20장.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는 관습
21장. 치유에 관련되어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

본문내용

제 1 부. 치유사역 - 그 심층적인 의미와 중요성
1장. 치유는 일어나는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그것은 정말 일어나고 있는가? 이러한 사역과 관련된 다른 모든 질문은 다음의 첫 번째 질문에 전부 걸려 있습니다. 과연 치유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이 성공적인 전도와 치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 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우리 자신
들이 치유의 기적을 보게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복음서에서 나타난 치유를 그려보는 데 어
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직접적이고도 경험적인 방법으로 알기를 목말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병자들을 여전히 치유하고 계시는 것이 사실이
라면, 우리는 더 이상 기독교를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님께서 여전히 치유를 행하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치유사역을 직
접 경험하지 못했거나 그러한 경험을 한 친구와 대화해 본 경험이 없다면, 하나님이 사람들
의 생애에 직접 개입하시고 그들을 치유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천진난만
한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은 치유야말로 하나님이 인간적 동정의 감정을
초월하여 거기 밖에 계시지 않고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라고 결론을 맺게 하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기도를 통해 수 천 건의 치유가 일어나는 것
을 보았다고 확실히 말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어난 치유들은 증명하기가 애매한 것
이 그 치유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믿기를 어는 누구
라도 우리와 함께 여러 수양회에 참석해 보게 된다면 많은 병자들이 치유되거나 또는 기도
하는 중에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이렇게 쌓여진 증거들은 모두 특별한
능력이 현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으며, 수많은 치유들이 우연의 차원을 넘어 실제로 일
어 고 있음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치유를 위한 기도
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있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많은 이들이 병든
자를 위한 기도를 하는 데 있어서 이전보다 더욱 확신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스스로 격려하
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사역에 있어 가시적인 갱신을 체험함으로 고무적인
보고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2장. 치유에 대한 우리의 편견들

수양회에서 23명의 지도자들은 같은 현상을 보고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2000년전 일
하셨던 것과 똑같이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한 번 일하고 계시며, 병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에
게 치유를 행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유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시대에 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 안에는 강력한 거부가 있습니다. 복음서 안에 치유에 관한
기사들이 그토록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기독교가 잃어버린 것 중 최대의 손실
치유능력에 대한 풍성한 유산입니다. 중요한 점은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속해 있는 풍부한
치유의 전통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됐든 잘못은 사역자들의 잘못된 인식과 사
고 방식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역이 행해지는 방식에 있는 것이지 치유사역 자체에 있는 것
은 아닙니다. 설교자들은 너무나도 자주 질병을 악마의 왕국에 속한 요소임을 강조하기보다
하나님의 지순한 사랑의 결과라고 제시했습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르침은 질병
이야말로 원죄로 말미암은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구속하기 위해 오신 타락한 우리 인간 상황의 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만일 하
나님께서 나의 사랑을 시험해 보기 위해 내게 질병을 보내셨다고 믿는 다면, 나는 그것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 하지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서 어디에도 그리스도가 병든
자들에게 그들의 질병을 지고 살라고 격려한 것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
로, 그 분은 가는 곳에서 마다 질병을 분쇄하기 위해 오신 사단의 왕국의 증상으로 다루셨
습니다. 기적을 행하기 위해서는 성자가 되어야 하는데, 나는 성자가 아니다. 이와 같은 태
도는 특히 가톨릭 교인들에게서 두드러지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일차
적으로 병자를 돕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진리를 가르치기 위한 방법이라고
간주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둥병의 치유는 죄의 불결함을 치유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표적으로 보았습니다. 만일 여러 번의 치유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성자로 추앙 되
어야 할 사람이라거나, 또는 그의 그리스도교적 삶을 우리가 숭배하고 모방해야 한다는 것
을 나타내는 표적이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이나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병자들
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주제넘은 교만이 되는 것입니다. 분명 치유는 보다 높은
실재에 대한 표적이며 우리의 믿음은 표적과 기사들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병자를 치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유의 핵심이 단지 인간들의
지성을 위한 증거요인에 불과한 것일까요? 아니면 병자들에게 다가가시는 하나님의 자비이
겠습니까? 병자들은 치유가 필요합니다. 아니 우리는 치유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오로지 자연을 통해서만 역사하신다고 말
하는 것은 그분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며, 진실로 그분을 멀리 떨어져 있는 비인격적 존재
로 간주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