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소개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독후감, 심리학 레포트입니다.
교수님에게 A를 맞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부 상실
2장 과잉
3장 이행
4장 단순함의 세계

본문내용

1부 상실
첫 파트 특정한 기능, 능력 결함을 다룬 상실에 대한 설명이 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 이고 하나의 소이야기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주인공에서는 과거 음악적인 감각이 있는 성악가이고 지방에 내려와서 음악교사로 학생을 가르칠 즈음 실인증이 나타나게 된다. 사물을 보고 형태를 인지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그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보는 것,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주인공은 자기 자신을 물론 영화를 보고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성별구별을 전혀 못하고 꽃을 보고 어느 정도 큰가, 빨간 것이 복잡하게 있고, 초록색으로 된 긴 것이라고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기도 하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을 보고 왼쪽에 있는 건물은 안 본 것처럼 말을 안했다. 그와 반대로 올 때는 왼쪽의 건물만의 설명을 할 때는 왼쪽의 건물만을 설명하는데 한쪽 부분을 바라보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자제스키는 일반인들과 달리 어려운 상황을 굴복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을 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했지만 P씨는 그러지는 못했다. P씨는 상실이라는 것을 하면서 오히려 추상성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감각을 발전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그렇지만 이 같은 사례에서 기억 없는 인생의 중요성을 표현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이 같은 기억을 한다면 컴퓨터같은 딱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체성, 개별성을 등한시하고, 추상적으로 변해가는 것의 경고메시지일지도 모른다.
다음은 기억 상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49살의 남자는 중증 코르사코프 증후군 환자이다. 이 증후군은 기억을 모조리 잊어버리는 증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어제라는 개념자체가 없다. 쉽게 말해서 그는 생각 없는 사람인 것이다. 그는 형과의 만남이 진정성이 있는 만남이고 현재와 과거의 연결고리이다. 그렇기에 그는 정신집중에 몰두하는 행위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결국에는 연속성과 현실성마저 찾았다. 그렇지만 그는 시각적인 상상력을 잃었기에 어떤 것 자체를 잃어버렸다는 기억도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섹스 (조석현 옮김). 살림터.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