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이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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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이해
감상문
도드리 中 밑도드리 감상
■ 밑도드리란?
밑도드리는 풍류음악 중 합주, 병주, 거문고 독주로 즐겨 연주되는 곡이다. 6박의 도드리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음 일박으로 연주하는 단순한 진행이 특징이다. 각 악기의 기본연습곡으로 채택될 만큼 기본골격이 충실하며 특별한 기교가 없는 ‘무미한 연주’를 통해 깊은 멋과 흥을 자아내는 명곡으로 꼽힌다. 합주편성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풍류문화를 대표하는 거문고, 대금독주로 사랑받고 있다. 도드리는 6박 계통의 장단명칭일 뿐만아니라, 당악의 형식중에서 도드리, 즉 ‘환입’악구를 뜻하기도 한다. 밑도드리는 당악중에서 ‘보허자’의 환입악구를 변주한곡으로 ‘일음일박’으로 된 당악의 특징을 보여준다.
- 발췌. 국립국악원 국악감상방 도드리 中에서 http://www.egugak.go.kr/dp/ebook/EBook.htm
■ 감상 일지
09.12.일.오전
- 도드리 선정 , 밑도드리 1번째 감상
얼마전 베트남 여행 도중에 고급 식당에서 들었던 연주가 떠올랐다. 또한 왠지 중국 드라마의 배경음악도 떠올랐다. 기숙사 방에서 혼자 있는 가운데 들으니 적적함이 밀려왔다.
09.14.화.저녁
국악 연주회가 어떤 것이 있는지 검색을 하는 도중에 도드리를 들었다. 가야금 소리인 듯 들리는 선율이 귀에 들어왔다. 그런데 놀라운 건 검색에 몰입하다 보니 도드리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다음 번엔 도드리에만 귀기울여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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