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삶미래- 가타카 감상문

소개글

영화 가타카 영화감상문입니다.
과학삶미래 수업시간에 제시된 폼에 맞춰 작성해 과제점수 만점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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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여러분의 2세들은 부모의 유전자와 상관없이 거의 다 우수한 유전자로 조작되어 태어난 이른바 `우성인간`입니다. 그렇다면 우성인간들로만 모인 미래사회는 어떠한 모습일까요? (10줄 이내로 작성)
이 사회는 예상가능성이 높아져 안전하고 질서정연하나 매우 단조롭고 불균형적일 것이다. 탄생부터 정해진 자신의 소질능력대로 각 분야에서 역할하여 사회는 기술적·과학적으로 발달하고 발전의 속도도 지금보다 훨씬 빠를 것이다. 난치의 질병은 사라지고 우연적 사고 외에는 건강문제 없이 정해진 예상수명대로 살 것이다. 범죄발생률도 낮아져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 같은 존재가 되어 돈만 많으면 더 좋은 제품(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져 잘못 만들어진 인간이나 열등한 인간은 불량품취급을 받게 되어 사회에서 격리될 것이다. 또한 계급사회가 형성되어 노력에 따른 목표의 성취라는 것이 불가능하고 꿈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져버릴 것이다. 인간이 역할과 기능이 현대과학기술시대의 척도로 우수한 것 쪽으로만 집중되어 사회도 일정분야만 과도하게 발전하고, 문화적·사상적 자유로움과 다양성은 소멸하여 단조로운 사회가 될 것이며,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듦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위험이 등장하면 대처가 힘들 것이다.

<중 략>

영화의 주인공 빈센트의 마지막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던 내 마음에 한 줄기의 희망을 줬다. 비록 수많은 불법과 편법을 통해서였지만 결국 평생을 꿈꿨던 우주로의 여행을 떠나는 빈센트의 모습을 보니 과학과 자본이 우리의 인생을 지배할지는 몰라도 우리의 의지와 운명까지는 지배할 수 없다는 안심이 들었다. 그러나 우리의 가까운 미래는 빈부격차에 따라 발생한 그 틈을 매우기 위해선 우리에게 지금 보다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것은“나는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았다”는 빈센트의 대사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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