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 유씨 (연극, 서적) 감상문 -죽음의 의미를 통해 절실히 느껴지는 삶의 가치-

소개글

소극장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염쟁이 유씨>
연극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서적으로도 나왔고 직접 책을 읽은 만큼 연극을 보고 서적을 읽으면서
감상을 작성하였습니다.

`죽음의 의미를 통해 절실히 느껴지는 삶의 가치` 라는 부제목과 함께
염쟁이의 의미와 스토리, 죽음과 삶을 바라보는 의미 등을 분석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염쟁이 유씨】 연극 및 서적 감상문
-죽음의 의미를 통해 절실히 느껴지는 삶의 가치-
흔히 ‘염쟁이’라고 불리 우는 단어는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러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죽은 시신을 정성스럽게 닦아야 하고 입에 쌀밥과 엽전을 넣어주어 가는 저승길에 음식과 돈을 쥐어주고, 저승사자를 위한 음식도 제공하며 시신을 정성스럽게 동여매어 관에 안치까지 하는 직업이다. 죽은 시신을 만져야 하는 직업이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려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염쟁이들은 인간의 인생에 있어 가장 최종적인 마지막을 마무리 짓고 하늘로 보내게 하는 만큼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연극을 소극장에서 보고 서적도 읽어보았지만, 사실 그 전에는 염쟁이라는 말과 그 염하는 절차에 대해서 무지하였다. 하지만 이 ‘염쟁이 유씨’ 작품을 보면서 정말 까다로운 절차가 있고 그 절차 하나하나가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누구나 꺼려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죽음을 아름답게 맞이한다는 긍정적인 프레임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만의 염쟁이 철학을 보면서 오히려 반대인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 유씨는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냐?’ 라는 질문을 독자 혹은 청중에게 던진다. 실제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기 보다는 닥쳐있는 현실을 해결하는데 급급하면서 사회를 살아간다. 삶이 누구나 유한하기 때문에 죽음이 오게 되는데, 이러한 죽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더 깊이 의미를 따져보면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