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소개글

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에 대해 재조명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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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솔직하게 말하면 제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였다. 김옥균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고등학교 근현대사 시간에 배웠던 갑신정변을 일으킨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것 뿐이다. 책의 표지에는 김옥균과 홍종우의 그림이 있다. 홍종우라는 사람도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누군지 잘 몰랐던 사람이다. 김옥균은 갑신정변을 일으킨 개화파의 유력한 사람 중 한명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홍종우는 단지 김옥균을 암살한 사람으로 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 이 책의 부제 또한 무엇을 말하려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의 운명을 바꾼 김옥균 암살사건.’ 과연 ‘나’ 홍종우가 김옥균을 암살하면서 조선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매우 흥미롭고 책에 대해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본문 시작 전에 ‘홍종우, 김옥균은 누구인가?’ 라는 소개 글을 보면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김옥균은 조선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정변을 일으킨 역적이다. 물론 김옥균이 죽은 이후에 일본의 조선 병합이 일어나긴 했지만 약간의 친일적인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 이런 인물이 왜 평가 절상되어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뒤로 하고 홍종우가 김옥균을 암살하는 장면부터 읽기 시작했다.
먼저 이 책의 작가의 집필의도를 보자면 아무래도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를 재조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김옥균에 비해서 홍종우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알고 있다 해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 사람을 죽인 살인자로 밖에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느낀 점은 홍종우는 진정으로 조선을 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조선의 영향력있는 관리가 되어서 조선이 황제권을 공고히 해서 힘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랬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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