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감상문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1.08.09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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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수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전공 서적을 사기위해 서점에 들렀다가 오래 전 읽었던 책이 재 발간 됐음을 알았다. 마치 오래 전 헤어진 연인처럼 반가운 마음에 책을 집어 들고 한동안 멍하니 서 있다가 편한 자리를 찾아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겼다. 헤어져있던 오랜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듯 편안하고 침착하게 과거의 이야기를 회상하는데 나 자신이 차츰 책 속의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책의 제목은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1949년 암바흐에서 출생하였다. 뮌헨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였다. 일찍부터 시나리오와 단편을 썼으나 별로 시선을 끌지 못하다가 34세가 되던 때에 한 작은 극단의 제의로 쓰게 된 《콘트라베이스》(1984)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인 이 작품은 ‘희곡이자 문학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런 관심 속에서 그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장편소설 《향수》(1985)를 발표하였다. 냄새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 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기상천외의 이 소설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소개되었고, 순식간에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평생을 사랑과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씨 이야기》(1991)를 발표하여 또 한 번 전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모든 문학상 수상을 거부하며, 가난한 은둔자로 살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파트리크 쥐스킨트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