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감상

소개글

책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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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즉,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란 물음은 결국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인생은 선택이다! 선택을 하지 않는 것조차 하나의 선택이다. 책 속의 한 인터뷰이interviewee는 자신의 학창 시절에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유럽 여행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보면서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에는 무엇을 했는지 자문한다.

“문제는 내가 상황이 좋지 않아 몸을 사렸다는 점이 아니라, 상황을 좋게 만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때 뭔가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입을 삐죽 내민 채 늘 구석에 앉아만 있었다.”

“내가 미소를 지은 까닭은, 난생 처음으로 내가 스스로의 미래를 이끌고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미루지 않고 따를 때의 행복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자신이 인식하던지, 못하던지 상관없이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턴 좀 더 주도적으로 선택을 하고, 당당히 책임을 지는 건 어떨까? 물론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할 거란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확신에 차 보이는 사람들도 첫 발걸음은 작고 미약하고 확신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선택을 가능케 하는 한 마디는 아마도 “실수해도 괜찮다.”라는 격려일 것이다.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용기를 가지고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다. 자신에게 진실하고, 현실에 충실하고, 상대에게 진심이라면, 비록 그것이 실패로 끝날 지라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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