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_김동인_감자

소개글

중학생 수준의 독서노트입니다. 제목/지은이/등장인물, 줄거리, 감상, 인상깊은 구절의 구조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0. 책이름, 지은이, 등장인물
감자 / 김동인 / 복녀, 복녀의 남편, 왕녀, 한방의

#1. 줄거리
복녀는 원래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있게 자라난 처녀였다. 열 다섯 살 되는 해에 팔십 원에 팔려서 시집을 갔다. 그의 새서방은 원래 상당한 농군이었지만 게으름 때문에 재산을 모두 잃었다. 막간살이까지 하다가 그것도 게으름 때문에 쫓겨나고 칠성문 밖 빈민굴로 나오게 되었다.
복녀는 기자묘 솔밭의 송충이를 잡게 되었는데, 어떤 여자는 일도 안 하면서 돈은 더 많이 받고 있었다. 어느날 감독은 복녀를 데리고 가고, 그때부터 복녀도 놀면서 돈 많이 받는 인부가 되었다.
이때부터 복녀의 도덕적 인생관은 변하게 되었다. 너느날 복녀는 중국인 채마밭에 감자를 도적질을 하러 갔는데, 뒤에서 밭의 주인인 왕서방이 붙잡는다. 복녀는 왕서방을 따라가서 왕서방 집에서 한 시간쯤 머무르고, 그때부터 왕서방은 시도때도 없이 복녀를 찾는다. 그리고 때때로 복녀가 왕서방 집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을 때, 왕서방은 백원으로 처녀 하나를 마누라로 사오게 되었다. 왕서방의 색시가 오던 날에 복녀는 집 모퉁이에서 눈에 살기를 띠고 방안의 동정을 듣고 있었다. 다른 중국인들이 돌아가고 복녀는 집안으로 들어갔다. 복녀는 왕서방을 잡고 늘어지지만, 이것이 먹히지 않자 신부의 머리를 찼다. 왕서방이 이를 뿌리치자 복녀는 낫을 들더니 휘둘렀다. 하지만 어느새 낫은 왕서방의 손에 들려있었고, 복녀는 피를 쏟으며 쓰러져 있었다.
사흘이 지나기까지 왕서방과 복녀의 남편 사이에 교섭이 있었다. 그리고 사흘이 지난 날 밤, 복녀의 시체를 세 사람이 둘러앉았다. 왕서방이 복녀의 남편에게 30원을 주고, 한방의에게 20원을 줬다. 이튿날 복녀는 뇌일혈로 죽었다는 한방의의 진단으로 공동묘지에 묻혔다.

#2. 감상
사람이 가난하게 되니까 어떤 일이든지 다 하게 되는 사실이 무섭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물질적 욕심 때문에 도덕심을 버린 그들의 행동이 인간답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복녀는 도적적인 인생관을 버리게 되었고 복녀의 남편은 아내가 죽은 사실을 눈감아주기까지 했으며 한방의는 거짓 진단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