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이 포함된 통합학급의 바람직한 교사상

소개글

장애아동이 포함된 통합학급의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생각을 짧게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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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교사에게 필요한 것이 교직에 대한 사명감과 자신이 맡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이겠지만, 장애아동이 포함된 통합학급의 바람직한 교사에게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태도를 지니고 있는 통합학급의 교사는 장애아동을 위해, 그리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지원할 것인지 정보를 찾아보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통합학급의 교사는 장애아동에게 올바른 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장애와 그 아동의 현재의 상태에 대한 충분하고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특수교사나 장애아동의 학부모와 언제나 충분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열린 태도를 지녀야 한다. 자신의 학급에 있는 장애아동의 상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동의 부모님이기 때문이며, 교사가 모든 장애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써 장애아동과 라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본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들을 비장애인들과 구분지어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다. 머리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마음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이는 어느 한 순간의 교육을 통해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태도와 성격을 형성하게 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사의 모습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장애아동이 포함되어 있는 학급의 교사는 먼저 자신이 모범을 보여야만 한다. 즉 통합학급의 교사는 자신이 먼저 장애아동에 대한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태도가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이 장애아동에 대한 어떠한 처치보다도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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