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란무엇인가

소개글

사회란무엇인가

목차

1. 뒤르켐, 사회라는 연구 대상에 걸맞은 방법론 찾기
2. 자살론 : 뒤르켐, 자실 논의에 한 수 두다
3. 종교인가 사회인가? : 뒤르켐의 종교사회학
4. 뒤르켐이 본 현대사회
5. 사회학, 사회학 방법론 그리고 베버
6. 종교사회학 : 베버, 마르크스에 도전하다.
7. 베버가 본 현대사회

본문내용

도대체 사회란 무엇인가?

현대사회의 위기는 중세시대의 붕괴로 시작되었다고 그절정은 프랑스 혁명이었다. 물론 그 위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결국 프랑스 혁명으로 고조된 사회 위기 속에서 인간의 사회에 대한 경혐, 성찰 그리고 재인식은 지식인들로 하여금 기존의 학문 영역에서 새로운 판을 짜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것이 바로 ‘사회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탄생에 얽힌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학의 탄생은 콩트라는 산파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가 ‘사회학’이라는 명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사회학은 다른 학문의 영역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운명에 처해 있었다. 거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 한 가지 이유는 기존의 학문들이 새로 태어난 사회학이란 학문을 매우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관심의 초점을 맞춘 것은 사회질서였으며 그 질서를 유지하는 근간으로 그들은 ‘믿음’과 ‘행위’를 꼽았다.

1. 뒤르켐, 사회라는 연구 대상에 걸맞은 방법론 찾기

콩트는 사회학이 사회의 굳어진 성질, 이른바 ‘사회구조’와 같은 영역에 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를 콩트는 사회정학이라고불렀다)과 동시에 사회의 굳지 않은 성질, 이른바 늘 변화는 것 즉 사회변동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것은 사회동학이라고 한다)는 매우 소박하면서도 중요한 지침을 제시해준 바 있다. 뒤르켐은 사회를 ‘그것 자체로 하나의 독특한 실체’를 이루는 ‘현상’으로 보았다. 그것 자체로 고유한 하나의 독특한 실체는 그 이상의 상위 종이 없는 그 자체로 독립적인 종의 혹은 의역해서 ‘독특한’의 뜻이 된다. ‘실체’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이 꼭 눈에 보이는 어떤 형체를 지닐 필요는 없다. 사회도 눈에 보이는 어떤 실체들보다 더 우리에게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뒤르켐은 사회현상을 ‘실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는 ’sui generis`를 사회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인 인간들과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점을 뒤르켐이 부인하지 않았다. 사회는 인간들의 외부에 당당히 존재한다. 사회도 인간 개개인의 좋고 나쁨에 구애받는 그런유의 것이 아니다. 사회는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사회의 객관적 실체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비유할 수 있는 것이 말이다. 말도 객관성을 띠기에 한 개인이 마음대로 바꾸어서 어떤 사물을 칭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