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의 `공부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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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의 공부기술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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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에 다시 한 번 기회가 돼서 읽게 된 책이다. 아마도 이 책을 산 지 7년여 전부터 그 동안 수십 번 정도는 더 읽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읽는 이유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통찰력을 나에게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누구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과 경험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면, 그에 따라서 읽었던 책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았던가?
물론 그렇다고 해서 통찰의 여부가 전적으로 독자들의 몫은 결코 아니다. 독자를 통찰하게끔 하는 책의 저자 역시나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심리학, 교육학 등의 다양한 이론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실제적으로 ‘공부 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것을 한 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바로 ‘독서, 그리고 사유를 통해서 모든 것을 한데 어우러지게 하는 것, 그럼으로써 정립한 원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크게 3가지의 측면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첫 번째로 독서, 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저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책을 접한다는 것은 저자와 소통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저자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저자의 언어와 그것들이 나타내는 지식 체계, 또한 이를 이루고 있는 사고 방식을 터득을 할 수가 있다.
공간은 물론이거니와 시간에 국한이 되지 아니하고,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게 매력적인 일일 것이다.
두 번째로, 사유. 저자는 ‘상상의 연대표’라는 개념들을 통해서 머릿 속에서 모든 것을 창조해 낼 수 있고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를 하고 있다. 뉴런의 시냅스 작용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가 있다. 그것이 활성화가 되면, 정보화의 과정 속에서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새로운 정보와 결합을 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결합의 과정 속에서 발생을 하는 관계적인 정보도 얻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후에 출력 과정에 있어서도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특정적인 키워드만 들어도 그와 관련되는 정보를 출력 해 낼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이를 바로 방아쇠 작용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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