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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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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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인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인류의 기원에 관해서 여태껏 나온 다양한 주장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인류의 기원에 관해서 연구를 하던 한 교수의 의문의 죽음을 조사를 하는 일종의 추리소설의 형태로 진행이 된다. 그러면서 그 교수와 관련된 자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서 작가는 다양한 인류 기원에 관한 이론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살인을 당한 것이 아닌 자살을 한 그 교수가 주장한 인류의 기원은 영장류의 동물과 돼지라는 황당한 것이었다. 결국에는 소설의 끝부분에서 이 주장과 관련이 된 화석이 거짓임이 드러나게 되어, 이 주장은 작가가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을 시킬 때 이식 성공률이 높다는 데서 영감을 얻은 하나의 꾸며 낸 가상의 이론인 듯하다. 그러나 소설에서 다른 사람들이 주장을 하는 인류의 기원은 나름 신뢰성이 있는 주장들이다. 소설에서 나온 인류 기원에 관한 주장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소설 상의 샌더슨 교수라는 자가 주장을 하는 이론이다. 그 주장은 마치 정자가 난자에 꽂혀서 하나의 생명이 탄생을 하듯이, 별똥별이라는 정자가 지구라는 난자에 부딪혀서 갖가지 생명이 탄생을 하게 되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프리온’이라는 고온에서도 견딜 수가 있는 단백질도 있기에 이러한 주장은 나름의 근거가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주장을 별로 믿지 않는다. 이유는 이 소설에서도 나왔지만 별똥별이 지구에 떨어질 때는 대기와의 마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게 올라간다. 내가 알기론 프리온은 기껏해야 섭씨 수 백도 내에서만 단백질일 수 있다. 그리고 별똥별이 지구의 표면과 충돌을 할 때 그 단백질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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