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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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살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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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살기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 : 역사를 잘 모르는 나는 이번 역사와 문명과목으로 세계 전체 역사를 살며시 머리에 그리고 싶었다. 저번 독후감은 고대의 문명과 역사에 대해 알아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역사의 중반인 중세에 대해 알고 싶었다. 고대의 역사를 보다가 중세사를 보는 것은 너무 나도 폭이 넓은 세기를 뛰어 넘은 것 이지만 그만큼 눈에 확 띌 수 있는 변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 했다. 그리고 이 책은 중세에 일어난 여러 역사를 다루기 보다는 책 제목 그대로 `중세에 살기` 중세의 사람들의 삶을 외면적 내면적으로 그린 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또한 현대 사회에서의 삶의 방식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
사랑과 가족 : 9세기초부터는 일부일처제가 차츰 사회 전반에 확립되어갔다. 하지만 귀족 계층에서는 결혼 당사자들의 상호 동의라는 원칙이 부와 위신을 높이기 위해 `정략 결혼`을 시키려는 가족이나 가문의 의지와 갈등을 빚게 되었다. 메로빙거 왕조와 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귀족 계급에서는 많은 소녀들이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다. 13세기에는 소녀들의 대부분이 18-19세에 결혼 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면 같은 시대에 청년들은 대체로 25-27세경에야 결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번식하기 위해 결혼했다. 자손번식은 결혼 제도 내에서 이루어져야 했다. 13세기말에, 레이몽 륄(라이문도 룰리오)은 그의 아들에게 결혼이란 "하나님의 종이 될 자녀들을 낳기 위해 정해진 육체와 정신의 결합"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같은 시대에, 질 드 롬(에기디오 로마노)은 "한 남자의 집과 가정은 부부에게 자식이 없다면 완전치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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