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의 질문 앞에선 그리스도인들

소개글

동성애의 질문 앞에선 그리스도인들

목차

I. 들어가며
II. 본론

본문내용

I. 들어가며
1. 성 혁명을 겪고 있는 교회
21세기를 살아가는 시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 시대가 생긴 이래로 과거 그 어느 세기와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성 지향적인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해서 성적으로 방향 감각을 잃은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성적 메시지로 폭격을 당한다. 광고 산업과 미디어는 성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용하고, 성적으로 매력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며, 자신의 성이 개인의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열쇠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성의식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현대 의학이 가져온 기술공학적 발전(페니실린, 피임약 등)도 성의 세속화에 기여했다.
이제 전통적인 성 의식과 성 윤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도전받고 있다. 그 중 가장 첨예한 쟁점은 동성애이다. 매스컴과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동성애 영역은 점차 뉴스거리가 아닌 사소한 영역으로 취급되어지고 있을뿐더러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의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별히 전통적 성윤리관을 갖고 있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주며 그리스도인들과 교역자들에게 동성애는 불편하지만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할 질문으로 다가오고 있다.
2. 성 윤리학의 정의
우리는 성적 존재들이다. 우리의 성은 우리의 인간성의 중심적, 근본적 차원이다. 성은 성징과 생식능력에 의해서 표현되는 우리의 존재의 한 측면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적표현과 그 적절한 상황은 연구할 가치가 있는 주제들이며, 그와 관련된 윤리적 기준들이 진지하게 다뤄져야 한다.
3. 성경에서 말하는 성(姓)
우리는 성적 행위를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 이와 동시에 교회의 사명은 화해 공동체, 죄인과 타락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을 내포한다. 따라서 교회는 성에 도취되어 있는 오늘의 세계를 향하여 그 함축적인 의미와 적용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서 성경에 의지하는 성윤리를 철저하게 숙고해야 할 책임이 있다.

참고 자료

죤 스토트, 양혜원 역 <죤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서울: 홍성사 2006
죤 머리, <성경과 기독교 윤리>, 엠마오
스튜어트, 바통 벱베이지, <크리스찬의 올바른 성윤리>, 엠마오
다니엘 A 헬미니악, 김강일 역,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 해울 2003
전우섭, <죽음보다 강한 사랑>, 서울: 카리스 월드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