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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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 중 양극성장애에 대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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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①진단기준
제1형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조증 상태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장애이다. 진단기준은 첫째, 조증상태가 적어도 1주간 이상 분명하게 지속되어야 한다. 둘째, 아래에 표에 제시되는 7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심각한정도로 나타나야 한다. 셋째, 증상이 물질이나 신체적 질병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넷째, 이러한 장애가 심각하여 일상생활에 곤란이 있거나 자신 및 타인을 해칠 가능성이 있어 입원 또는 정신증적 양상이 동반되어야 한다.
②임상적 특징
제 1형 양극성장애는 양극성 장애중 가장 심한 형태로서 한 번 이상의 조증상태가 나타나는 모든 경우이다. 때로는 조증 상태와 우울증 상태가 혼합되어 1주일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혼재성 기분상태(mixed episode)라고 한다. 이 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0.4~1.6%로 나타나고 주요 우울장애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청소년중 약 10~15%가 이러한 장애를 나타낸다.
또한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여자는 출산 직후에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며 재발성이 있는 장애로서 조증상태를 나타낸 사람들의 90%이상이 다른 기분장애를 나타낸다. 이처럼 이러한 장애를 지닌 사람의 5~15%는 1년 동안 네 번 이상의 기분장애 상태를 나타내는데 이것은 양극성장애의 급속 순환성 유형에 속한다.
이 장애를 지닌 사람의 직계가족에게는 제 1형 양극성장애 4~24%, 제 2형 양극성장애1~5%, 주요 우울장애 4~24%로 발생된다.
또한 주요할 점은 양극성장애가 자살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장애라는 점이다. 환자의 25%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보고가 있다.
B. 제 2형 양극성장애 (bipolar Ⅱ disorder)
①진단기준
제 2형 양극성장애는 제 1형 양극성장애와 유사하지만 조증상태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경조증 상태를 보인다. 경조증 상태(hypomanic episode) 는 의기양양하거나 고양된 기분이 적어도 4일간 지속되고 7가지 주요 증상중 3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입원이나 정신증적 양상이 동반되지 않는다. 또한 과거에 한번 이상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어야 하지만 조증 상태나 혼재성 기분상태를 경험한 적이 없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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