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렌디피티>의 감상문입니다. (영화리뷰, 서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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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렌디피티>의 감상문입니다. (영화리뷰, 서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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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렌디피티’ 는 2001년 미국에서 개봉된 작품으로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뻔한 영화다, 너무 고전적이다 라는 평이 많지만 존 쿠삭의 깊은 눈빛 때문일까.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다.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고 활기차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준비에 열중인 그때, 조나단 (존 쿠삭 분) 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 또한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들리게 된다. 그러던 중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집으면서 눈이 마주치는 그와 그녀. 인연을 계기삼아 서로의 매력에 빠져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각자의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이때 사랑에 빠져버린 조나단은 운명의 상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물어보지만, 평소 운명은 찾아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라는 서로 운명이라면 언젠가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는 ‘콜레라 시대의 사랑’ 이라는 책에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말한다. 또 조나단에게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짜리 지폐로 솜사탕을 사먹고는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그 둘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고 7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둘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런 상황이지만 서로의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 앞에 앞두고 있다.
그러던 중 그 운명의 아이템들이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마침내 둘은 그 단서들을 가지고 뉴욕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찾아내게 되고 마지막은 뉴욕의 명물인 아이스링크장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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