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춤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8.2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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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늑대와 춤의 보고 쓴 한짱 짜리 짧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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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부를 하다가 머리나 식힐 때나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볍게 생각했던 이 영화는 나에게 어쩔 줄 모를 아픔과 애처로움을 남겨줬다. 처음 ‘늑대와 춤을’이라는 영화의 제목을 들었을 때 이것만으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실의 기계에 CD를 밀어 넣으면서 궁금증으로 기분이 고조됨을 느꼈었다.
하지만 고조되는 나의 기분과는 달리 처음에 나오는 장면은 주인공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대번에 이것이 전쟁을 다룬 영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생각에 꼬리를 물면서 화면을 주시했을 때 나는 주인공이 죽기를 바라듯 전장에서 목표물이 되어 군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한 순간 그것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자신을 뒤에 갈수록 질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편견과 오해가 낳고 또 낳는 살생의 살생. 그렇게 서로를 배척하던 그들은 결국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겪고, 많은 무고한 이들이 희생당한다. 군에 속한 이상 같은 인간에게 총, 칼을 들이대며 살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또한 그것이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당연시되는 부조리함.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미군의 편도 인디언의 편도 들 수 없었다. 미군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었던지 인디언이 그랬던지 간에 살생은 결단코 정당화 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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