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상품 /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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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4장분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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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왜 청춘은 아파야해?’라는 삐뚤어진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20대 즉 청춘은 무수하게 많은 길속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며 힘겨워하고 아파한다. 이것은 20대가 필연적으로 겪어야할 하나의 과업인 것이다.
6시 54분.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내 나이를 24시간 중 몇 신지 환산하면 6시54분이다. 내가 딱 하루를 시작하려고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는 그 시간 즈음인 것이다. 쉰이 되어도 오후 세시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우리는 너무 조급하게 사는 동시에 너무 쉽게 늦었다고 포기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예전에 비행기 조종을 꿈꿨던 80세 할머니께서 몇 년 뒤 결국은 그 늦은 나이에 비행기 조종의 꿈을 이뤘다는 해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이야기는 아직도 나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데, 결국 ‘늦었다.’는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아직은 늦지 않은 우리 청춘들, 잠에서 막 깨어난 나는 얼마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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