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을 찾아서` 감상문

소개글

영화 행복을 찾아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두가 경제난에 허덕이던 198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잠시도 쉬지 않고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지만 큰돈을 벌어보겠다고 전 재산을 털어 구입한 휴대용 골밀도 스캐너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싸구려 유치원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신세에다 세금도 밀리고 자동차마저 압류당하고 일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크리스와 돈 문제로 싸우던 아내마저 두 사람을 떠난다. 마침내 겨우 살던 집에서도 밀린 월세로 쫓겨나는 크리스와 아틀 크리스토퍼. 이제 지갑에 남은 전재산이라곤 달랑 21달러 33센트 뿐.
주식중개인이 되면 스포츠카를 몰 정도로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크리스는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식중개인 인턴에 지원한다. 천신만고 끝에 덜컥 붙긴 했지만 인턴과정은 땡전 한푼 못 받는 무보수일 뿐 아니라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학력도 경력도 내세울 게 없던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모텔, 지하철 역 화장실, 일찍 줄을 서야만 들어갈 수 있는 노숙자 시설을 전전해야만 하는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드디어 정규직원으로 채용되게 된다.
그 후, 딘 위터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크리스 가드너는 1987년 가드너 리치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2006년 그의 중개회사 주식의 소액 지분으로 수백만 달러 거래를 성사시키며 성공하게 된다.
감상
우리는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들조차, 그 모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 더 풍요롭고 원하는 것, 걱정 없이 사는 그런 행복한 삶을 원하고 있다. 행복이란 기준에 다가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끝도 모를 ‘언젠가는 오겠지’ 하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희망에 찬 행복이라는 명제에 도달하기 위해 희생해야 하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고서 진정한 행복이란 것을 추구해야 하는 슬픈 운명이 모든 사람들에게 권리라고 주어진 것은 아이러니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