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 작품론[이옥의 지주부론 이옥 한문수필작품론 이옥문학연구 이옥의 문학세계 이옥의 작품세계 고전문학작품론 한문작품론 이옥의 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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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문수필강독 수업의 작품론, 소논문보고서로 제출한 것입니다.
지주부는 이옥의 작품 가운데서도 한문문체상 `부`에 해당하는 장르입니다. 따라서 한문문체 `부`에 대한 과제로도 유용합니다.
절대 표절하지 않았고, 각주와 참고문헌을 제대로 명시했고, 꼼꼼하고 논리적인 방법론과 기술, 사례와 논거를 들어 저의 주장을 증명하려 했고, 여러 논문과 서적을 참고하되 저만의 독창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지주부 작품에 대한 과제, 이옥에 대한 과제나, 한문수업의 작품론, 고전문학수업의 작품론 등의 과제에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옥 한문수필작품론

이옥의 지주부론

그동안 이옥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전(傳)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옥의 부(賦)는 모두 18편으로 다작에 속하며, 이옥은 “옛사람으로 班固ㆍ張衡ㆍ劉楨ㆍ左思와 같은 무리들이 앞다투어 賦를 지은 것은 진실로 부라는 것이 그 사실을 진술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외우고 읊조려서 풍자하고 찬미할 수 있어, 사람을 깊이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할 정도로 부(賦)라는 장르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러므로 이옥의 부(賦)를 살피는 일은 이옥의 문학관의 전모를 밝히는 데 빛을 던져줄 수 있다. 그러나 이옥의 부나 특히 본고에서 다룰 지주부에 대한 선행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선행연구가 있다 하더라도 독립적인 작품론은 거의 없고, 이옥의 작품을 다루며 주제 정도를 언급하는 정도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지주부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필자 나름의 견해를 더함으로써 이옥 작품에 대한 풍성한 논의에 기여하고자 한다.

중략

지주부의 장르인 부(賦)의 기원은 시경의 육의(풍, 아, 송, 부, 비, 흥)까지 소급하여 볼 수 있고, 부(賦)는 ‘鋪’의 뜻으로, 문장의 수식을 펼쳐서 문학작품을 제작하고, 사물을 관찰하여 감정과 사상을 표현한 것이다.

참고 자료

김균태, 「이옥의 문학이론과 작품세계의 연구」, 서울대박사학위논문, 1985.
김영진, 「이옥문학과 명청소품」, 『고전문학연구』23, 한국고전문학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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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주, 『이옥전집』, 소명출판, 2001.
이옥, 심경호 역, 『(태학산문선103)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태학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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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훈, 「이옥의 부 연구」, 『우리어문연구』 22, 우리어문학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