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 케인즈 경제학의 사상적 배경 및 발전

목차

대불황 전의 발전
고전학파이론과의 결별
정치적 자유주의, 계급에 대한 충성, 반 마르크스주의
행동강령으로서의 일반이론
1. 즉시조치
2. 장기관

본문내용

케인즈는 일반적인 고전학파의 전통을 신봉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고전학파와 결별한 것은 아주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의 초기의 논문과 사고속에는 후기의 입장과 관계되는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케인즈가 고전학파의 전통과 결별한 것은 변덕스럽거나 우연한 일은 아니었다. 이것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며, 이 경험으로부터, 고전학파 경제학이 현대 경제사회의 긴급한 문제들을 처리하기에는 부적당하다는 신념이 서서히 생겨났다. 소전학파 경제학의 실천적 의미는 본질적으로 자유방임주의이다. 자유방임주의는 제 1차 세계대전중 그리고 전후의 몇 해 동안을 통해서 사멸하고 있었다. 케인즈는 1926년에 《자유방임주의의 종언》이라는 소책자를 썼다. 그의 이론은 언제나 정책에 결부되어 있었으므로, 자유방임주의가 죽었다고 하는 신념의 논리적 결과는, 적절한 사상체계로서의 고전학파 경제학 역시 죽었다고 하는 신념으로 조만간 확실히 발전했음에 틀림없다. 고전학파의 원리에 대신할 이론체계를 전개함에는 시간이 필요하였다. 《일반이론》의 형성기간은 출판에 앞선 10년 또는 그이상이었다. 그 당시 영국은 전후 최초의 불황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명백하여 졌다. 《화폐론》뒤에 왔으며, 《일반이론》에서 절정에 달한다. 그러나더 넓은 의미에서, 케인즈 사상의 형성기는 바로 그의 첫 저작으로부터 시작된다.

참고 자료

케인즈 경제학의 이해 - D.달라드 저서/허창무 역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