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의 눈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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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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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키토 아야 지음
1리터의 눈물은 15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은 ‘키토 아야’라는 소녀가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불치병을 앓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10여 년 간 쓴 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처음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얼마나 슬픈 내용이기에 제목을 ‘1리터의 눈물’이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책의 주인공 키토 아야였더라면 정말 1리터의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 1리터의 눈물은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다. 나는 1리터의 눈물을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일본어 보충시간에 드라마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때 굉장히 많은 눈물을 흘리며 보았던 기억이 난다. 책으로도 한 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과제에 1리터의 눈물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뻤다. 책으로 읽으니까 드라마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느껴졌고 내용을 알고 봤어도 역시 슬프고 눈물이 났다.
1리터의 눈물의 주인공인 키토 아야는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는 평범한 중학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이 점점 말라가는 것을 느끼고 자주 넘어지기 시작했다. 좋아하던 체육 시간도 점점 두려워졌다.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 엄마와 아야는 병원에 가보기로 한다. 아야는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척수소뇌변성증은 신경세포 그룹 중 반사적으로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아주 빠르고 매끄러운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소뇌·뇌간·척수의 신경세포가 변화해서 마침내는 사라져 버리는 병이라고 한다. 왜 세포가 사라져 버리는지는 병의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한다. 병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아직 없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아야의 표현대로 꽃이라면 아직 꽃봉오리인 아야에게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불치병은 정말 충격이었다. 아야는 점차 걷는 것이 둔해져 휠체어에 의지해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글 쓰는 것도 어려워져 글자가 삐뚤빼뚤해졌다. 또 목소리도 점점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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