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식생활변천에 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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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식(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그 중에서도 개화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식생활에 대한 변천에 대해 조사해본다. 또한 역사의 변화나 주위의 환경에 따라 바뀐 음식의 종류 등을 알아보면서 그 당시의 상황을 이해해본다
◆ 개화기의 식생활
개화기에 일어난 식생활의 가장 큰 변화는 일, 청, 러시아 등 외국과 수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외국의 식문화가 우리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본격적으로 외국식문화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계기는 1882년 임오군란 때 투입되었던 청나라 군대에 의해 ‘청요리’가 알려진 것이 시초였다. 그 후 외국과 수교가 활발해짐에 따라 서양선교사들이나 서울에 있던 외국어 학교를 통해 일본과 서양의 요리를 국내에 알리게 되었다. 또한 조선왕조가 몰락하면서 궁에서 음식담당을 하던 궁인들에 의해 전문 요리사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1885년을 전후로 기독교의 만민평등사상이 확대되면서 이전까지의 반상의 구별이나 남·녀, 장·유의 구별에 의해 식사를 따로 하던 방식이 사라지고 구분없이 한상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식량 부족과 빈곤 으로 인해 외국의 음식이 소개는 되었으나 큰 반응을 일으키지는 못하였다.
공식적으로 서양요리가 선을 보인 것은 1888년 인천, 일본인이 최초로 외국인 을 대상으로 한 대불호텔을 건립하면서 부터 인 것으로 추정됨(물론 그 전에도 외국선교사들을 위한 요리가 있긴 하였 으나 전혀 기록이 없음 )
(최초의 한국의 서양식 호텔 대불호텔1888)
1902년 10월 손탁호텔에 프랑스식 레스토랑이 출현하면서 한국에 서양요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손탁호텔1902 현재 터만 남아있음)
- 1914년 3월 조선호텔이라는 서구식 호텔이 생기면서 일대 전환기 맞이.
- 1925년 철도식당인 서울역내 그릴(grill)이 탄생함으로써 서양요리의 기술향상에 크게 이바지.
- 1930년 9월 경성부 인회에서 국내최초로 “The Seoul Women’s Club Cook Book” 이라는 서양조리책 발간.
-1936년 개간한 목정호텔이 호텔 양식당을 갖추어 서양음식을 제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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