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기숙사

소개글

여대생 기숙사
Sorority Row
개봉: 2010 .06 .23
감독: 스튜어트 헨들러
주연: 브리아나 에비건(캐시디 탭팬), 레아 파이피스(제시카 피어슨), 루머 윌리스(엘리 모리스)

목차

1. 스토리
2. 호러물
3. 결론

본문내용

정체 모를 인물이 많은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내용을 담은 영화를 슬래셔 무비라 한다. slash를 베다는 뜻이니 베는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영화 역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가 사람을 죽여댄다. 왜 이 영화가 재미 있을 것 같은가. 여대생이라는 제목과 기숙사라는 금기의 단어 덕분이다. 여기에 호러까지 묻혔으니 인간 무의식의 두 종류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얼개다 하겠다. 후기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의 무의식은 섹스에 대한 욕망과 죽음에 대한 욕망으로 어우러져 있다 했다. 그 둘의 무의식을 자극시키는 섹시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공포영화는 어쨌든 섹스와 연결될 수 밖에 없다.

졸업을 앞둔 여섯명의 여대생이 있다. 이들은 단결을 모토로 한 대학교 이너 서클(inner circle)이다. 미국의 이너 써클은 우리가 생각하는 동호회와는 좀 다른 것 같다. 그 이너 써클에 들어가기 위하여 살인을 불사하는 영화도 있었고 이너 써클에 들어가는 것 만이 출세를 보장한다고 영화 속 인물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 이너써클에 여대생이 여섯이 있다. 캐시, 제시카, 클레어, 앨리, 메간, 척스가 그들이다. 제시카가 그 중 리더이고 캐시는 아웃사이더인 정의파이다. 클레어는 제이미 정이라는 한국계가 배역을 맡았는데 그 써클의 다문화성을 상징한단다. 앨리는 안경을 낀 너드(nerd)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무어의 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