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지역 : 그루지아 - 러시아 갈등

소개글

소련의 붕괴 후,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는 CIS 지역, 그 중 가장 뜨거운 지역이며 러시아와 전쟁까지 벌인 그루지아.

지정학적 중요성과 지역동향을 살펴봅니다.

목차

1. 그루지야 개황 및 약사

2. 그루지야 사회
(1) 통계로 알아보는 그루지야 사회발전 수준
(2) 사회문제

3. 그루지야 정치
(1) 정치체제
(2) 소련탈퇴 후 정치동향
(3) 대외정책 및 외교현황
(4) 장미혁명과 분쟁문제
(5) 한국과의 관계
(6) 그루지야의 행정구역

4. 그루지야 경제
(1) 그루지야의 거시경제 성적표, 국가신용등급
(2) 국가 주요 산업 비중
(3) 교역국가, 교역품목
(4) 개방화 노력, 금융기관 평가
(5) 파이프라인
(6) 그루지야 전쟁 이후 경제 동향
(7) 한국의 그루지야 해외투자현황

5. 그루지야의 매력 요소

6. 한국에게 주는 시사점 / 마치는 글

본문내용

1. 그루지야 개황 및 약사

<그루지야 개황>
그루지야(그루지야어: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사카르트벨로, 영어: Georgia)는 카프카스 남부 흑해 동쪽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면적 7만 7000㎢. 인구는 463만841명(2008년 추정)이다. 북쪽은 러시아 연방, 남쪽은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남동쪽은 아르메니아에 둘러싸여 있다. 그루지야로부터 독립하려고 했으며, 러시아로부터 독립승인을 받은 친러파의 압하지야 공화국과 남오세티야 등이 있으며 수도는 트빌리시이다. 조세프 스탈린의 고향이다.

<그루지야의 간략한 역사>

- 피침의 역사

흑해와 카스피해의 지협인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에 위치해 오랫동안 각 방향에서 온 강대국의 침략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인종분포를 보이는 곳이다. 그루지야는 이웃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 함께 카프카스 지역 국가군을 이루고 있으며, 90년대 들어 소련이 해체하면서 새롭게 국제무대에 등장한 신생국가이다.

그루지야는 지리적으로 동서의 중간에 위치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 으로서 고대로부터 동과 서의 문명 교차점이자 상업 및 무역의 중심지였던 실크로드가 통과하던 지역이었다. 그루지야가 처음으로 침략 받은 것은 기원전 8세기 그리스로부터였다. 기원전 550년에서 300년 사이에는 페르시아 제국, 마케도니아 왕국, 셀레우코스 왕조의 침략을 받다가 189년에 로마 제국이 셀레우코스 왕조를 물리치고 독립 아르메니아를 건설했다. 백 년 후 동부의 로마 제국은 카스피해에서 중부 터키까지를 차지해 현재 그루지야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00년경에는 서아르메니아와 서그루지야가 비잔티움 제국에 의해 지배를 받았고 리베리아의 동부는 7세기 중반 무슬림 아랍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페르시아 제국이 점령하고 있었다. 아랍과 비잔틴의 다툼은 1060년 아르메니아를 점령한 셀주크 투르크에 의해 끝나고 투르크의 지배를 받는다. 다수의 우수한 그루지야 기독교인들이 피난을 갔는데 이 당시는 그루지야가 리베리아란 이름으로 결합해 있던 시기다. 1122년 아랍제국에 의해 트빌리시가 회복되던 시기는 그루지야의 황금시기로 아제르바이잔의 서부와 터키의 동부까지 영토가 확장돼 있었다. 안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 후 800년간 몽골, 페르시아 사파비, 오스만 제국이 이 지역을 관할했다.

- 러시아로의 강제편입

역사적으로 그루지야는 고대 그리스, 로마, 비잔틴 등 서방으로부터의 침략과 페르시아 투르크(오스만, 셀주크) 등 동방제국으로부터의 침략을 받아 오고 그로 인한 문화적 교류를 이어왔다. 하지만 18세기 중반 이후 현재까지의 그루지야는 이전의 역사와는 새로운 세력인 북쪽으로부터의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게 된다.

그루지야는 세계대던과 러시아에서의 볼셰비키 혁명을 틈 타 1918년 모스크바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지만 1920년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다시 점령당하여 주변국가들인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자카프카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ranscaucas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TSFSR)으로 소련의 일부로 편입된다.

- 소련의 해체, 독립을 되찾다.

철의 장막이 걷히면서 1990년 여러 당이 참여한 선거가 실시됐고 압하지야(Abkhazia)와 남오세티아(South Ossetia) 지역에선 소련의 유지를 원하며 그루지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내전이 일어났고 이는 1992-92년의 무정부 상태를 야기하기도 하였다. 소련의 외무장관 출신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Shevardnadze)가 1997년 정부를 안정시킨 그루지야는 2008년 11월 현재, 경제 회복 중에 있다.

2. 그루지야 사회

1. 통계로 알아 보는 그루지야 사회 발전 수준
① 인구
총인구는 4,630,841명(2008)으로, 세계에서 인구순위로 118위 국가이다. 이는 한국인구(48,379,392명)의 1/10배, 미국인구(303,824,640명)의 1/75배의 인구수이다. 인구증가율은 2008년에 미국이 0.883%, 한국이 0.27% 증가한 반면, 그루지야는 -0.325%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CIA 2008)
민족구성은 총인구의 84%가 그루지야인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아제리인과 아르메니아인인 각각 6%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인이 1%, 기타 민족이 3%를 차지하고 있다. (CIA 200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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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진, ” GUAM 창설과 헤게모니 갈등:GUAM의 脫러시아적 경향을 중심으로,” 『슬라브학보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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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식, ”카프카즈, 카스피 지역문제와 미국과 러시아의 대응,” 『평화연구, 제12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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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